전체 글(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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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쌓이는 집, 돈이 새는 집 | 시모무라 시호미 | 부키(2026)
"집을 보면 그 사람이 삶을 대하는 태도가 드러난다” 5 여러분은 돈을 쓸 때 ‘갖고 싶은 물건’을 사는 편인가요, 아니면 ‘살 수 있는 물건’을 사는 편인가요? 비슷해 보이지만 이 두 소비 방식은 전혀 다른 결과를 낳습니다. 과연 어느 쪽이 돈을 쌓는 습관일까요? 5 1장. 집의 여백이 부를 부른다 정리의 목적은 단순히 치우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바꾸는 데 있습니다. 8 여백은 버려진 공간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남겨두어야 하는 자리입니다. 그 공간으로 인해 집이 전체적으로 시원하고 넓어 보이는 효과도 생기지요. ‘방의 여백은 곧 마음의 여유’라고 생각합니다. 9 드라마를 보면서 정리의 비결도 함께 얻을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시대나 국적은 상관없습니다. 실내 장면이 나올 때 그 ..
11:46:57 -
📚어른의 품위 | 최서영 | 북로망스(2025)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장소, 부산의 티앤북스에서 만난 책 한 권이 바로 '어른의 품위'다.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어른에 대해 배우게 된다. 1장.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좋은 어른이란 결국 자신의 완벽함을 내세우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그들에게서 많이 배웠다. 오히려 자신의 약점과 실패를 숨기지 않고, 그것을 이야기하며 나누는 태도가 진짜 어른스러움일지도 모른다. 16 나의 삶도 이제는 조금 줄일 때가 되었다. 일도, 관계도, 그리고 '나'라는 사람 자체도 더 깊고 선명하게 다져가고 싶다. 완벽해지고 싶은 마음으로 인한 불안 때문에 도망치고 싶을 때. 그 도망칠 구석을 '관심사'로 포장하는 게 아니라, 진짜 내가 집중해야 할 것에 집중하며 굳건하게 나를 세워가고 싶다. 37 돌이켜보면 우리는 어릴 때부터 ..
2026.09.28 -
바다를 읽는 시간, 부산 광안리 북카페 [티앤북스_광안점]
광안리에는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카페가 많습니다. 하지만 커피 한 잔을 마시는 데서 그치지 않고, 책을 읽고 식사까지 하며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공간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부산 광안리 북카페 티앤북스 광안점은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만화책과 일반 도서를 읽을 수 있는 오션뷰 북카페입니다. 이날 저는 푸른 바다가 펼쳐진 창가에 앉아 최서영 작가의 《어른의 품위》를 만났습니다. 바다 앞에서 책을 읽는 시간은 여행 중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아니라, 마음의 속도를 낮추고 나를 돌아보는 또 하나의 여행이 되었습니다. 1. 티앤북스 광안점 주소 티앤북스 광안점은 광안리해수욕장 민락동 방면, 바다가 바로 내려다보이는 건물 8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상호명: 티앤북스 광안점- 주소: 부산광역시 ..
2026.09.26 -
📚우리 아이 독특한 행동 특별한 뇌 | 장원웅 | 전나무숲(2016)
항정신성 의약품을 만드는 대형 제약회사들은 1950~1960년부터 '뇌신경전달물질의 화학적 불균형'이라는 이름 아래 정신질환 유형 진단체계인 DSM 4판에 새로운 병명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그 결과 1952년에는 112개였던 병명이 1994년에는 374개로 늘어날 만큼 새로운 정신질환들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7 DSM 4판에서는 증상에 따라 자폐증, 아스퍼거증후군, 전반적 발달장애 (PDD), 레트증후군 등으로 분류했으나 DSM 5판에서는 증상의 차이에 따른 구분을 없애는 대신 사회적 의사소통 문제,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이 있으면 넓은 의미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로 분류한 것이다. 13 1. 내 아이만 이럴까 자폐증 아이의 30~80%에서 ADHD가 공존하고 ADHD 아이들의 20~50..
2026.09.26 -
📚안녕, 피터팬 | 전경철 | 이야기장수(2026)
교육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을 반나절 정도 만나는 교사들과, 24시간 매일의 나날들을 함께 지내야 하는 부모들의 삶의 무게는 현저히 다르다. 이 책은 그 매일의 나날들 속에 전쟁처럼 치열하게 사회와 싸워 낸, 자폐인 아버지로서의 생사고락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어쩌면 이 책의 사례는 레인맨이나 템플그랜딘처럼 또 한 번의 자폐인들의 인식에 또 한 번 큰 획을 긋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1. 아빠의 날들 지금 누구든 제게 "귀하는 왜 회고록을 쓰려고 하는 게요? 아직 법정 노인도 아닌 젊은 양반이" 하고 물으면 즉시 답합니다. "악착같이 기록해서 한 명이라도 더 나를 기억하게 하려고요." 14 '역사는 기록하는 자의 몫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라는 말도 있죠. 둘 다 참 ..
2026.09.16 -
📚어쩌면 사랑이 가장 완벽한 수업일지 몰라 | 이창원 | 모티브(2026)
1. 선생님도 모범생은 아니었어 어떤 아이라도 결국 중독된 무언가에 스스로 질릴 때가 온다. 그 순간은 매우 조용하게 온다. 하지만 그 시간을 '기다릴 수 있는 어른'이 곁에 있어야 중독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옆에서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이에게는 큰 차이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26 공부는 점점 "입시를 위한 준비가 아니라 "자기 능력을 기르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 그 능력은 무엇이든 될 수 있다. 혼자 여행을 즐겁게 해내는 능력, 밥을 맛있게 먹는 능력, 말을 재미있게 하는 능력,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능력, 유튜브를 포함한 SNS 플랫폼을 다루는 능력.. 셀 수없이 많다. 그리고 나는 그 모든 능력의 바탕에 공통된 두 가지가 있다고 믿는다. '창의력과 실행력' 41 2. 즐..
2026.09.14